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자를 구제하는 데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미응시자 구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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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한다’는 응답은 37.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다.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는데 대구·경북(반대 48.3%, 찬성 43.6%)과 서울(46.9%, 41.2%)은 비교적 찬반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30대, 20대의 반대 응답 비율이 각각 63.3%, 58.4%, 52.9%로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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