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제공)/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선임됐다. 정몽구 회장 체제에서 20년만에 정의선 회장 체제로 전환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화상으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1개월 만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총수에 오르는 것은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cho8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