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군 총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아버지가 월북했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서 아들이 보냈던 편지에 대통령이 답을 한 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도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입니다.
A4 한 장 분량의 답신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아픈 마음으로 받았고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렸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묻고 억울한 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총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아버지가 월북했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서 아들이 보냈던 편지에 대통령이 답을 한 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도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입니다.
A4 한 장 분량의 답신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아픈 마음으로 받았고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렸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묻고 억울한 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