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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단독] "청와대, 이강세 출입 기록 · CCTV 제공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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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은 며칠 전 재판에서 측근을 통해 강기정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강기정 전 수석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김봉현 전 회장을 고소했는데 둘 사이에 있는 인물이 바로 이강세라는 사람입니다. 김봉현 전 회장의 측근으로 지난해 7월에 강기정 당시 수석을 청와대에서 만나서 사태 해결을 부탁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그 말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찰이 청와대 출입기록을 요청했는데 청와대가 그걸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