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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조 3위 우크라이나와 조 1위 스페인이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우크라이나는 1승2패로 지난 10일 독일과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스페인은 2승1무로 지난 번 경기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의 레전드이자 우크라이나의 국민 영웅 세브첸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은 코로나로 말미암아 현재 정상적인 스쿼드 운영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팀의 에이스 모라에스를 비롯해 6명의 선수들이 코로나 감염으로 격리되어 있으며 나머지 부상 선수까지 포함하면 10명 넘는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독일과의 경기서도 1-2의 패배는 사실상 행운이었다. 독일의 일방적인 경기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우크라이나 선발 선수 중에서 주목할 선수는 헨트 소속의 야렘추크와 웨스트햄 소속의 야르몰렌코이다.
한편 마드리드에서 가졌던 경기에서 스위스를 1-0으로 누른 스페인은 이로서 최근 6경기에서 5번의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최근 15번의 A매치에서 4번 비기고 나머지 모두 승리했다.
스페인의 신성 안수 파티는 지난 스위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와 지난 2차전에서 라모스의 멀티골에 이어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득점 기록을 세웠던 만 17세 파티가 이번에 또 다시 득점포를 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크라이나는 코로나 영향 이전 스페인과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5번의 맞대결에서 1무4패의 기록이다. 이번 경기서도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된 우크라이나가 홈 경기에 불구하고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 없이 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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