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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유입하면서 반락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8 포인트, 0.04% 올라간 3359.75로 폐장했다.
지수가 9월3일 이래 1개월 반만의 고가권에 머물면서 차익을 노린 매도세가 선행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광둥성 시찰에 나서면서 경기부양책과 산업지원책을 내놓는다는 관측에 투자심리가 개선했다.
9월 중국 무역통계가 예상을 상회한 것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0.51 포인트, 0.66% 상승한 1만3798.5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33 포인트, 0.26% 오른 2784.72로 장을 닫았다.
중국중재국제공정을 비롯한 인프라 관련주가 수혜 예상으로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금융주는 동반해서 하락했다. 부동산주, 자원소재주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식품주와 의약품주, 미디어주 역시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885억600만 위안(약 49조1441억원), 선전 증시는 5464억40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이날 제16호 태풍의 접근으로 시그널8 경보가 발령되면서 종일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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