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약 2주간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3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5일에서 이달 9일 사이에 미국 정부 전세기(오산공군기지) 및 민간 항공편(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장병들이다.
이 가운데 절반인 11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2주간의 의무 격리를 마친 뒤 받은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절반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각각 평택, 오산, 군산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25명으로 늘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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