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모델 임보라가 뒷광고 의혹 등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임보라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숙지하다 보니 이렇게 말씀 드리기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며 "많이 믿고 기다려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보라는 "모든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을 깊이 공부하지 못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한 저의 미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 배워서 추후 이런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임보라가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만찢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모델 임보라가 뒷광고 의혹 등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임보라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숙지하다 보니 이렇게 말씀 드리기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며 "많이 믿고 기다려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보라는 "모든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을 깊이 공부하지 못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한 저의 미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 배워서 추후 이런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광고 영상 중 유료 광고 표시를 못 한 영상도 있다며, 임보라는 "제가 영상을 편집자님께 전달하는 과정에서 광고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했고, 편집자님께서도 당연히 광고가 없는 영상인 줄 아시고 영상에 광고 표시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전달 과정에서 제가 꼭 전달 드려야 했던 내용임에도 말씀드리지 못한 저의 불찰이자, 잘못"이라고 덧붙이며, '유료광고 표시를 나중에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단 한 번의 수정 과정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사진=임보라 인스타그램 |
다만 임보라는 "많은 분이 보시는 영상이니만큼 영향력과 책임감을 느끼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며 운영해 왔어야 하는데 유튜브 운영이 미숙한 상태로 진행됐다"며 "저에 대해 실망과 상처, 더불어 배신감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특히 임보라는 지난달 "뒷광고 한 적 없어서 그냥 '뭐지' 하고 넘겼는데 너무 거짓 글들이 올라와서 당황했네요"라며 "뒤늦게 광고 표기한 적 없어요"란 글을 올린 적 있는데, 이에 대해 숙지가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임보라는 "'뒷광고'라는 단어는 광고가 아닌 척했다는 뜻으로만 받아들였고, 뒤늦게 광고 표시를 수정하거나 댓글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적이 없었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섣불리 말씀드렸다"며 "이렇게 글을 적기 이전에 여러 자료를 보면서 확인 후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깊이 생각하지 못한 저의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끝으로 임보라는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구독자분들께 혼란만 드렸기에 앞으로 유튜브 운영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지연 기자 delay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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