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입가 4675만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3일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 전기차의 시장 인기도 순위를 발표한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로 평균 11.3명의 딜러가 입찰했다.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467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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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딜러 입찰 7.9명으로 평균 중고차 매입시세는 1674만원을 기록했으며 3위는 최근 발화 논란에 휘말린 현대 코나EV로 딜러 입찰 6.9명에 평균 매입시세는 26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기도 4위에는 니로EV, 5위 SM3 Z.E, 6위 볼트EV가 이름을 올렸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테슬라 모델 3가 다른 전기차보다 인기도가 훨씬 높은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대기기간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현대 코나EV의 경우 화재로 인한 리콜 사태에 따라, 중고차 시장 인기도가 영향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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