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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왼쪽)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독일대사관 앞에서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서한' 전달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이수진, 윤준병, 이규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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