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선거 유세를 위해 12일(현지시간)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0.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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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주치의 발표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12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대통령의 최근 코로나19 검사 질문에 대응해, 그가 며칠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유한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힌 뒤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입원 사흘 만인 지난 5일 퇴원을 강행했으며, 이틀 뒤 백악관 집무실 오벌오피스 업무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10일 백악관에 지지자들을 불러 '법과 질서'를 주제로 마스크 없이 연설 행사를 펼쳤으며, 이날은 플로리다 외부 유세를 강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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