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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마드 트라오레 영입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무려 1년이나 협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에딘손 카바니,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함께 아마드 트라오레를 영입했다. 아마드는 아탈란타 유스팀에서 주목을 받으며 지난 시즌 세리에A에 데뷔한 2002년생의 유망주다. 맨유는 아마드를 3년 동안 관찰해왔고 이번 여름 무려 3600만 파운드(약 538억 원)에 영입을 결정했다.
이적 시장 막판 속전속결로 진행됐던 이적이었지만 협상은 길게 이어져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탈란타의 회장 페르카시가 이를 직접 밝혔다. 그는 13일 '에코 디 베르가모'를 통해 "맨유와 협상이 1년 동안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스 리그에서 몇 경기를 치른 뒤 맨시티, 맨유에서 연락이 왔다. 그들은 아마드를 쫓고 있었고 진짜 협상이 시작됐다. 우리도 두 번이나 영국에 갔다"고 밝혔다.
페르카시 회장은 "협상에 참여한 사람들은 프로였다. 협상의 관점에서 우리가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아탈란타 CEO의 아들 루카스가 일처리를 잘했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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