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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내 靑 들어가자 대우 달라져…월급 500→1,500만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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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모펀드 사기 의혹 사건인 옵티머스와 라임 사태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옵티머스 수뇌부가 청와대 인맥을 관리하려고 한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옵티머스는 사내 변호사로 있던 윤 모 씨의 아내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남편 윤 씨의 월급을 3배나 올려줬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내이사 윤 모 변호사는 지난 7월 20일 검찰에 출석해 아내인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들어간 뒤 자신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