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이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전 여자친구와 현 여자친구의 대응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 11화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이 성소수자 루머에 휩싸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혜준은 찰리정(이승준 분)의 사망 사건에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3일 전 남겨진 부재중 전화가 문제가 됐던 것.
매니저 이민재(신동미)는 사혜준에게 찰리정과 관련된 악플들이 대부분이라며 화를 냈고 사혜준은 "한 사람이 세상에서 없어졌는데 이상황에서도 따져서 행동해야 하냐"고 대꾸했다.
이어 "선생님 가시는 길에 꽃 한송이라도 놓고 싶은 내 마음도 알아주라"고 말했다.
김수만(배윤경)은 이민재에게 "찰리정과 사혜준이 사귀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민재는 "혜준이 내가 모델 때부터 봤다"고 말했고 김수만은 "모델 때부터 본 사람 한 둘인가"라고 비아냥댔다.
전화를 끊은 이민재는 이태수(이창훈)를 생각해냈다.
결국 성소수자 루머가 확산했고 이민재는 기자들의 전화에 "제발 기사 쓰지 말라"고 호소했다. 이때 이태수가 이민재에 전화를 걸어 팁을 주겠다며 "사혜준 메이크업 아티스트랑 사귀지? 그거 터트리라"고 조언했다.
원해효(변우석)는 김수만에게 사혜준의 전 여자친구인 정지아(설인아)를 소개시켜주며 인터뷰를 진행하게 만들었다.
현 여자친구인 안정하(박소담) 역시 유튜브 방송으로 '남자친구 이야기'를 예고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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