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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광주문화재단과 KBS한국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진 과천시향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KBS교향악단 연주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뮤지컬 '광주' 출연진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공연에서는 1980년의 시대 정신을 담아낸 작곡가 김대성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교향시 '민주'와, 민우혁 등 뮤지컬 '광주' 출연진의 특별무대, 세계 2차대전 중 독일에 대한 국민의 저항 의지를 대변하기도 했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 64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1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을로 연기됐으며, 무관중 공연으로 열게 됐다.
KBS는 대신 본 공연을 당일 KBS 유튜브와 마이케이(myK)로 생중계하고 오는 29일 0시 KBS 1TV에서도 방송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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