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 31일 중국 베이징 증권회사 객장에서 한 남성이 대형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9.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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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4% 오른 3358.4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15% 상승한 1만3708.0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91% 오른 2777.3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7% 오른 3287.3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의 부양책 타결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하이, 선전 시장에서 거래 규모는 9700억위안으로, 9월9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디지털화폐, 선전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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