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2일) 국정감사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출석합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서 모 씨 등 20여 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민주당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국감에서는 국민의힘이 추 장관을 상대로 직접 압박에 나서고, 민주당은 이를 방어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감에서는 또 오는 12월에 출소하는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 후 대책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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