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법사위 국감, 모든 과녁 추미애 향할듯
앞서 7일 대법원 국감부터 증인채택 문제로 실랑이
검찰개혁·검언유착 의혹·공수처·검경수사권 등도 공방 예상
앞서 7일 대법원 국감부터 증인채택 문제로 실랑이
검찰개혁·검언유착 의혹·공수처·검경수사권 등도 공방 예상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2일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장에 등장한다. 앞서 대법원 국감에서도 추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이슈가 된 만큼, 야당 의원들은 추 장관 아들 서모 씨 ‘군휴가 미복귀 의혹’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이민정책연구원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다만 모든 과녁은 추 장관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대법원 국감에서부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추 장관 아들 서씨의 휴가 복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씨·당직사병 현모 씨·이철원 대령 등 20여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당은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이민정책연구원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다만 모든 과녁은 추 장관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대법원 국감에서부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추 장관 아들 서씨의 휴가 복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씨·당직사병 현모 씨·이철원 대령 등 20여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당은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대법원 국감에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무혐의로 결론 난) 수사결과 당시 수사기록에 의하면 추 장관이 직접 (아들의 휴가 연장을) 지시한 정황이 있다. 이는 아들 문제가 아니라 추 장관의 문제”라며 “27번씩이나 국회에 나와 거짓말을 하는데 증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이) 증인 문제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증인채택을 한 전례가 없다”며 “검찰 수사는 끝났지만 고발인인 국민의힘이 항고한다고 하니 여전히 진행 중인 사건이다”고 받아치며 증인 채택은 무산됐다.
이와 함께 검찰개혁·검언유착 의혹·고위공직자수사처·검경수사권 조정 문제 등도 법사위 국감장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추 장관은 검찰 인사를 포함해 직간접적으로 윤 총장을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총장 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추 장관을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개혁 역시 더 강하게 나서야 한다는 여당과 ‘검찰장악’을 주장하는 야당 간 설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과 경찰 모두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해서는 어떤 보완책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추 장관은 “이것(조직개편)을 시행해보고 하반기에는 조금 더 그다음 단계를 내다본 조직개편을 할 생각이다”며 추가 검찰 조직 개편을 시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