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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유망주, 리옹 대신 맨유 선택한 이유…"좋아하는 리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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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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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우루과이 출신의 윙어 파쿤도 펠리스트리(18)와 1000만 유로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우루과이 페냐롤에서 총 두 시즌 동안 뛰면서 영향력을 키웠다.

그는 유럽 여러 팀의 관심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도 받았다. 마지막에는 맨유와 리옹으로 압축됐는데, 펠리스트리는 맨유를 선택했다.

그는 10일(한국 시간) '텔레문도'와 인터뷰에서 "성인팀에서 데뷔한 지 1년도 조금 안 된 게 신기하다"라며 "페냐롤 1군에서 뛰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맨유와 함께하는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 나와 가족 모두 감동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와 리옹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라며 "프리미어리그는 부모님과 항상 함께보는 리그다. 훌륭한 팀들이 있고, 거기서 뛰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의하면 맨유가 누구보다 적극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이제 뛸 기회가 생겼다.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것이다. 경기 리듬이 어떤지,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빠른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페냐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클럽 유소년 팀에서 7년 넘게 뛰었다. 성인 무대에 데뷔하는 멋진 경험을 했다.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은 의지를 품고 떠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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