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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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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스크를 써야 얼굴인식이.." KLPGA, 투어 최초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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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용석 기자 = "어! 마스크를 써야 얼굴 인식이 되네..."

지난 8일부터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중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대회에 투어 최초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도입돼 코로나19 방역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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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내 설치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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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체온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체온 측정을 완료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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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을 위해 NFC 태그 등을 처음으로 도입한 KLPGA는 이번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였다.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가 얼굴 사진만을 갖다돼도 사람으로 인식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 아예 마스크를 쓴 상태로 체온을 재는 기기를 도입한 것이다. 박스와 함께 설계된 이 기기는 체온 측정을 완료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아 허술한 방역의 빈틈을 메웠다.

사물 IoT, AI와 접목해 '클라웰 열화상 안면인식 카메라'를 대회장 출입문 곳곳에 설치해 방역의 둘레에서 편리함을 찾은 것이다.

오텍그룹측은 "인프라와 기술 노하우 등을 사물인터넷(IoT), AI와 접목, '클라웰 열화상 안면인식 카메라'를 대회장 출입문 곳곳에 설치했다. 사용의 편이성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터치스크린 관계자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코로나 시대의 필수 방역용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존 방역 시스템을 능가하는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어떤 공간이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로써 한국터치스크린이 국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KLPGA는 이와함께 국내 개막전으로 지난5월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부터 매 대회 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 손 소독제 구비, 대회 관계자 동선 분리, 1인 식탁 설치 등 방역에 힘끄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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