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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낙연, ‘라임·옵티머스’ 여권 연루설에 “법대로 철저 수사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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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에 여권 인사들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대로 철저히 수사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이야기미술관에서 열린 ‘킹세종-더그레이트’ 출판기념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남부지법 재판에서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증인으로 출석해 여권 인사 등에게 돈을 건넸다는 주장을 했다.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재정준칙’을 도입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재정준칙이나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 완화와 관련해 당정 간 이견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현재까진 이견이 노출된 것은 없다”며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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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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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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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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