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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양희영이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미국의 브리트니 린시컴과 말레이이사의 켈리 탄에 2타 뒤진 양희영은 노르웨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LPGA 투어에서 4승이 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양희영은 17번 홀 그린 에지 부분에서 시도한 약 8m 버디 퍼트를 넣고 언더파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양희영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2년과 2015년 US오픈 준우승입니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는 박인비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인비 외에 신지은과 이정은도 이븐파 70타를 치고 공동 13위로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와 대니엘 강은 나란히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8년 이 대회를 제패한 박성현이 김세영, 지은희 등과 함께 1오버파 71타, 공동 2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은 버디 없이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에 그치며 7오버파 77타로 부진,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공동 113위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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