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강원 화천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세계일보
원문보기

강원 화천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속보
'케데헌' 골든,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 지명
1년 만에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 8일 화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 8마리 중 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넘겨 정밀분석한 결과 최종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야생멧돼지와 달리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건 1년 만이다. ASF는 지난해 9월17일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해 같은 해 10월9일을 마지막으로 농장 사육돼지에서는 더 발생하지 않고 있었다.

중수본은 이번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와 강원 지역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해당 발생농장과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에서 키우던 사육돼지는 전부 살처분 조치한다. 이곳 사육돼지는 총 1525마리다.

한편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작년 살처분 조치를 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다. 때문에 향후 재입식 절차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