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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트럼프 "토론회, 일주일 미루자…해리스는 괴물" 인신공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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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 토론위원회가 2차 토론을 화상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코로나19에 감염돼 전파 가능성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건 싫다면서 일주일씩 미뤄서 마주보고 토론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괴물이라며 인신공격까지 퍼부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미국 대선토론위원회가 2차 토론을 화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