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K, '데몬즈 소울' PS5와 동시 발매

[이주환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내달 12일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데몬즈 소울'을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PS3를 통해 출시된 '데몬즈 소울'을 차세대 콘솔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스튜디오와 블루포인트게임즈가 리메이크를 맡았다.

PS5에서는 아름다운 음영 이펙트와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원작의 어둠고 암울한 공포 팬터지 세계의 현실감을 더했다. 4K 해상도에서의 플레이 모드와 높은 프레임레이트 위주의 모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계속되는 시련과 고난으로 인해 죽음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나 PS5에서의 고속 로딩을 통해 재빨리 플레이를 재개할 수 있다.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전투의 경험도 크게 향상된다. 어둠의 마술이나 빛의 기적을 시전할 때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악마를 비롯, 보스를 상대할 때 컨트롤러를 꽉 잡으면 햅딘 기술로 향상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몰입형 3D 오디오는 구석구석의 숨은 공포의 현실감을 더한다. 등 뒤로 몰래 다가오는 적을 듣거나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화염구 및 화살소리를 듣고 위치를 짐작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7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10만 2600원 등이 각각 발매된다. 디스크 초회판 및 다운로드 예약 구매 유저에 대해서는 '사신의 낫' 등 아이템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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