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청주시 아동학대조사 전담공무원이 직접 수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노컷뉴스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아동학대 조사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를 이관 받아 10월부터 직접 아동학대 조사 업무에 들어갔다.

정부의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청주시는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하고 가정과 분리돼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 전담요원 4명을 채용했다.

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 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 문제가 많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 책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