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건 '신의 축복'(Blessing from God)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치료를 받고 백악관으로 복귀해 연일 돌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앞에서 5분 길이의 영상을 촬영해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 "(코로나19는)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언급에 이은 것인데요.
마스크는 쓰지 않은 채 중간중간 미소를 띠며 "치료를 받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내 몸이 완벽한 상태라고 느낀다"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건 신의 축복"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논란을 일으켰는데 미국 내 사망자만 20만 명이 넘은 상황에서 부적절한 비유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외에도 자신이 받은 처방에 대해 극찬하며 "여러분도 나와 같은 대우를 받길 바란다", "이 모든 상황은 중국의 잘못이다" 등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이홍명)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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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치료를 받고 백악관으로 복귀해 연일 돌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앞에서 5분 길이의 영상을 촬영해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 "(코로나19는)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언급에 이은 것인데요.
마스크는 쓰지 않은 채 중간중간 미소를 띠며 "치료를 받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내 몸이 완벽한 상태라고 느낀다"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건 신의 축복"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논란을 일으켰는데 미국 내 사망자만 20만 명이 넘은 상황에서 부적절한 비유라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외에도 자신이 받은 처방에 대해 극찬하며 "여러분도 나와 같은 대우를 받길 바란다", "이 모든 상황은 중국의 잘못이다" 등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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