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리얼미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he300]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일~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2020년 10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전주 대비 1.2%p(포인트) 오른 35.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5%p 떨어진 28.7%를 보였다. 양당 지지도의 격차는 7.0%p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급히 진행된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위기가구 등에 대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개천절 보수단체 도심 집회에 대한 정부의 강력 제재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의 '하나님의 통치' 표현 논란 등이 여야 정당 지지도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6.8%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5.2% △기본소득당 1.2% △시대전환 1.0% △기타정당 1.8% △무당층 13.8%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