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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삼성전자 임원이 '기자 행세'…국회 드나들다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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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상무가 국회에 출입기자로 등록해놓곤, 수년간 국회를 드나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국감에 삼성전자 부사장이 증인으로 불려 나오게 될 것 같자 해당 의원실을 계속 찾아갔고, 그 과정에서 기자 행세를 해온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고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이 모 상무는 옛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으로 2016년부터 삼성에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