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7.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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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 요트 투어'와 관련해 "(남편이) 제가 말린다고 말려질 사람이 아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을 비롯한 좌중의 모든 인사들이 웃음을 보였다.
강 장관은 "국민들께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위축된, 어려운 심리를 가진 상황 속에서 (남편이) 물의를 일으킨 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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