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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바닷마을 다이어리’ 히로세 스즈, 코로나19 확진 판정…“증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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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한 히로세 스즈(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바닷마을 다이어리' 스틸컷


일본 유명 배우 히로세 스즈(22)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히로세 스즈의 소속사 포스터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건강 이상이나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보건 당국의 지시에 따를 것”이라며 “(영화) 관계자 및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히로세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생명의 정거장’ 촬영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히로세의 언니 히로세 아리스(25)도 함께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히로세는 지난 2012년 모델로 데뷔, 이듬해 후지TV 드라마 ‘희미한 그녀’로 연기에 뛰어들었다. 이후 NHK 드라마 ‘나쓰조라’에서 주연을 맡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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