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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옷 입고 트럼프 명패 박살낸 시민 “재선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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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옷 입고 트럼프 명패 박살낸 시민 “재선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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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로 박살난 미국 LA ‘명예의거리’ 내 트럼프 명패(왼쪽)와 범인으로 체포된 제임스 램버트 오티스(오른쪽). 트위터 캡처

곡괭이로 박살난 미국 LA ‘명예의거리’ 내 트럼프 명패(왼쪽)와 범인으로 체포된 제임스 램버트 오티스(오른쪽). 트위터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의 ‘명예의거리’(Walk of Fame)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패가 또 박살 났다. 미국 LA 경찰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명패를 훼손한 제임스 램버트 오티스를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했다고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56세 활동가 오티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을 공개한 지난 2일 오전 5시50분쯤 헐크 복장을 한 채 명예의거리를 방문했고, 트럼프 대통령 명패를 곡괭이로 내리찍어 박살냈다.

오티스는 사건 이후 LA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수했다. 오티스는 뉴욕데일리뉴스와 인터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면서도 “트럼프는 재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주영 기자 moon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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