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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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억대 요트를 구입할 목적으로 미국 여행을 강행한 것에 대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지금 미국 워싱턴에 가서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이 교수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송 의원은 지난 6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강 장관의 남편이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난 것이 불법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또 "아무래도 외교부 장관 남편이니 문제가 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강 장관이 송구스럽다고 표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지금 미국 워싱턴에 가서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는데, 거기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미국에 가려고 한다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야권 인사들을 비난했다.
한편 황 전 대표는 신앙 간증모임 참석차 이달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논란이 일자 일정을 보류했으며 민 전 의원은 미국 백악관 앞에서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피켓시위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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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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