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추미애 아들·강경화 남편·북한의 공무원 피습 사건’ 최대 쟁점 [오늘의 국감]

[경향신문]
국회는 7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야가 가장 뜨겁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임위는 법사위와 국방위 등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문제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났지만 여야는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해당 상임위들에서 이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국방위의 경우 서해상에서 북한에 피살된 공무원 사건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요트 여행 논란에 대해 야당의 질의가 나올 전망이다.

■ 법제사법위 =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법원도서관, 양형위원회 (국회, 10:00)

■ 정무위 =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국회, 10:00)

■ 기획재정위 =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정부세종청사, 10:00)

■ 교육위 =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국제교육원, 대한민국학술원사무국(국회, 10:00)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우편산업진흥원,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우체국시설관리단(국회, 10:00)

■ 외교통일위 = 외교부 (국회, 10:00)

■ 국방위 = 국방부 (국방부, 10:00)

■ 행정안전위 = 행정안전부 (국회, 10:00)

■ 문화체육관광위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어원,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해외문화홍보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원사무국, 한국정책방송원 (국회, 10:00)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10:00)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10:00)

■ 보건복지위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회, 10:00)

■ 환경노동위 = 환경부 (국회, 10:00)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장에는 마이크를 기존 2인 1개에서 1인 1개로 늘렸고, 좌석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점검을 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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