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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美폼페이오 접견…미일 동맹 강화 확인한 듯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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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美폼페이오 접견…미일 동맹 강화 확인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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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이해찬, 의식 돌아오지 않고 위중한 상태"
오후 2시부터 15분 간 접견
스가, 지난달 취임 후 첫 외국 장관급과 대면 외교
[도쿄=AP/뉴시스]방일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6일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를 접견해 마스크를 쓰고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0.06.

[도쿄=AP/뉴시스]방일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6일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를 접견해 마스크를 쓰고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0.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회담했다. 스가 정권에서도 미일 동맹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6일 NHK와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오후 2시께부터 15분 간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스가 총리가 지난달 16일 취임 이후 외국의 장관급 인사와 대면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로서 본격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일 동맹을 한층 강화한다는 점과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가 총리는 북한 납치 일본인 등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미국 측의 이해와 협력을 구한 것으로 관측된다.

스가 총리는 폼페이오 국무장관 접견 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 등 '쿼드'(QUAD) 4명의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스가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총리 취임 이후 3개국(미국·호주·인도) 정상과 전화 회담을 하고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우리나라가 강력히 추진해온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지역에 있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전으로서 국제사회에 폭 넓게 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정권에 있어서도 이 대처를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있어서 국제사회는 여러 과제에 직면했다. 이런 때야 말로 이 비전을 공유하는 많은 국가들과 한층 협력을 심화, 구체적인 협력을 쌓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4개국 외무상과의 사이에서 자유롭고 기탄 없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이 6일 일본 도쿄 총리공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만나 회담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가 총리 예방 후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외교장관 회담인 '쿼드' 회의에 참석한다. 2020.10.06.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이 6일 일본 도쿄 총리공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만나 회담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가 총리 예방 후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외교장관 회담인 '쿼드' 회의에 참석한다. 2020.10.06.


앞서 이날 오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모테기 외무상과 별도의 회담을 가지고 "스가 총리로부터 취임 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지역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이는 미일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고 미일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당초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방일 후 7~8일로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일 방문 계획을 조율 중이라면서 이달 중 아시아를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가 총리는 6일 오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해 안도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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