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원격수업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중등 11개 과목에 대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혼합된 수업 모델 28가지를 개발했다.
이들 수업 모델은 교사가 개별 수업에 적합한 형태로 응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보급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학습터'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 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탑재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혼합 수업 모델을 통해 원격수업의 질을 높여 학교 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