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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이 7일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기억과 권력 그리고 정의’라는 주제로 제17차 광주정신포럼을 개최한다.
기록관은 해마다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포럼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택림 박사(한국구술사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기억의 독점’과 ‘권력의 위험성’에 대해 짚어보고, 정의로운 기억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용화 관장은 “이번 포럼은 5·18 40주년을 맞아 1980년 5월의 기억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기억의 다양성과 해석을 논의하는 자리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7차 광주정신포럼은 행사 이후 기록관 홈페이지 기록보관소에서 영상기록으로도 볼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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