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 |
김민국 인스타그램 |
MC 김성주의 아들이자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김민국이 17번째 생일을 맞았다.
6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왔어. 솔직히 이번 년은 나이 안 먹은 거로 쳐야 해요. 10개월이 증발했어. 집에만 있었는데 생일이 왔어. 이런 건 택배 마냥 배달 안 해줘도 되는데 차라리 돈을 주세요"라고 말하며 "작년보다 조금은 성숙해지길 바랐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하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김민국과 둘째 민율, 막내 민주의 근황이 담겨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훈훈한 삼 남매의 모습과 김성주의 진한 DNA에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
한편, 김민국은 뛰어난 유머감각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9월 김민국은 걸 그룹 '아이즈원 장원영'이 '아빠 어디가 김민국'과 동갑이라는 커뮤니티 게시글에 정색한 사진과 함께 "왜 그래요. 나한테 왜"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9월 17일 '고백데이'에 "고백데이 같은 소리 입에 담지도 마쇼. 뭔 고백이야. 고백은"이라는 글과 함께 절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흘러넘치는 센스를 공개했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
유머 감각도 함께 성장한 김민국의 모습과 반가운 민율, 민주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민국이가 세상 훈훈하게 크고 있다" "출근길에 웃음을 줘서 고마워" "멋진 성인으로 자라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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