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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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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방위원회 간사 사퇴…“與, 추미애 아들 의혹 관련 증인 모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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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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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가 5일 간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여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국정감사 일정을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단 한 명도 증인과 참고인을 받아주지 않아 국방위만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 등 관련자들이 직접 국감에 나와 증언하겠다고 하는데도 민주당은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져 증인 채택이 불가하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이는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한 의원은 “국방위 국감에 대한 최종 일정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직을 사퇴하겠다”며 “전체 일정을 내일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것 같다. 우리 당은 전원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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