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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학생 18명·교직원 7명 확진…22개교 등교 불발

이데일리 오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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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학생 18명·교직원 7명 확진…22개교 등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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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집계결과 연휴전보다 등교중단 학교 54곳 줄어
누적 확진자 학생·교직원 717명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추석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과 교직원이 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22개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일 교육부가 발표한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4개 시도, 22개교다.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76개교 대비 54개교가 감소했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부산 북구가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4곳, 경기 1곳, 강원 1곳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학생 18명, 교직원 7명으로 집계됐다. 등교 이후 확진자는 학생 592명, 교직원 125명으로 총 717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1만3112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366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만1582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1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