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 리얼리티쇼 ‘서바이버’에서 우승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유명해진 권율(36) 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소비자보호담당 부국장은 5일 연세대에서 ‘내가 겪은 미국 사회와 정치, 그리고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산정책연구원과 연세대 리더십센터가 함께 연 행사다. 그는 “ 백인 사회의 동양인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꾸준히 재능을 발굴해야 미국에서 한인 리더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백인 사회에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등을 담은 자서전을 내년 중앙북스에서 출간할 계획이다.
[사진=아산정책연구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 중앙일보 & Jcube Interactive In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