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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자막뉴스] 'BTS 소속사'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도 히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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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가 13만5천 원

빅히트, 오늘과 내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

경쟁률 1,000 대 1이면 1억 넣어도 1~2주만 배정

글로벌 스타 BTS 소속사 상장에 외신도 주목

빅히트, 오는 15일 코스피 상장 예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상대 수요 예측 결과 1,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최상단인 13만5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은 지난 6월 같은 코스피에 상장된 SK바이오팜의 경쟁률 835대 1보다도 높습니다.

카카오게임즈 1,479대 1에는 못 미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에서 상장이 이뤄졌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과 내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초에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에는 역대 최대 규모 증거금 58조 원이 몰렸습니다.

빅히트 공모가가 카카오게임즈의 5배가 넘는 데다 청약 경쟁도 더 치열할 것으로 보여 증거금이 60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소중 / SK증권 연구원 : 최근에 상장한 대어급 종목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불된 (카카오게임즈) 50조 원 규모의 청약대금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에 재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빅히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천대 1 수준에 이르면 증거금 1억 원을 넣어도 1,2주 밖에 배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빅히트의 상장 초 목표 주가는 16만 원에서 38만 원까지 증권사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여서 빅히트의 상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로이터가 이를 다룰 정도입니다.

빅히트의 상장은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 이종수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손성하
자막뉴스 : 육지혜

#방탄소년단 #BTS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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