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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 신도시에 '여성가족플라자' 개관…가족친화적 복합체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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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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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에 가족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인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곧 정식 개관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옥형 건물로 구성된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부지면적 1만2495㎡에 지난 2017년 12월 착공돼 올해 4월 준공됐다. 지난 9월3일 개관식을 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반 공개가 미뤄져 왔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직후 가급적 빠른 시일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곳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입주한다. 또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여성가족 관련 단체·법인 등도 여기에 새 터전을 확보했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각종 무대연출이 가능한 380석 규모의 대강당과 180명 규모 다목적홀, 20여명의 동시 수강이 가능한 요리체험실과 전산교육실, 그리고 북카페와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플라자가 경북에 사는 여성과 가족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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