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北 피격 공무원' 13일째 수색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군과 해양경찰의 수색이 1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업지도원 A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 인근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범위는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입니다.
해경은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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