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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UEFA 선정 최고의 선수로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열었다.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올해의 선수까지 뽑는 시상식이다. 그와 동시에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도 진행했다.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레반도프스키, 케빈 더 브라위너, 마누엘 노이어가 올랐다. 이들 중 레반도프스키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올렸다. 호날두 이후 최초로 한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15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뮌헨은 2013년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로는 골키퍼에 마누엘 노이어, 수비수에 조슈아 키미히, 미드필더로 케빈 더 브라위너,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가 받았다. 이들 중 더 브라위너만 맨시티 소속이고, 나머지 4명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역대급 시즌을 치렀다. 축구계 가장 명예로운 개인상인 발롱도르 수상도 점쳐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해 올해 발롱도르 시상이 취소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비록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했으나 UEFA 올해의 선수로 등극해 그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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