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픽셀5/사진=구글 |
구글이 5G(5세대 이동통신) 전략폰 ‘픽셀5’를 선보였다.
구글은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를 통해 픽셀5를 공개했다. 픽셀5폰은 5G 통신망 접속기능을 가진 스냅드래곤 765G칩을 탑재했다.
이밖에 6인치 OLED 디스플레이, 8기가바이트(GB)램 등을 장착했으며, 저장용량은 128GB, 408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판매가는 699달러.
듀얼렌즈 카메라로 5200만 화소 광시야각 렌즈와 1500만 화소 초광시야각 렌즈를 내장한 점이 특징으로 꼽히며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은 이날 보다 저렴한 ‘5G 픽셀4a’도 내놨다. 가격은 499달러. 사양은 6.2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765G칩을 탑재했다. 듀얼렌즈 카메라, 6GB 램, 128GB 스토리지, 3.5mm 오디오잭을 갖춰 픽셀5와 견줘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글은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다만 5G 픽셀4a는 11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 제품 외에도 새로운 네스트 오디오 스피커, 업데이트된 크롬캐스트와 구글TV 서비스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중 네스트 오디오 스피커는 기존 구글홈 스피커보다 음량이 75% 풍성해지고 저역대 성능이 50% 강해졌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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