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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럽 챔피언을 가르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막을 올린다.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부터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이 속한 라이프치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시티, 리버풀까지 강팀들이 총출동하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은 1일 밤 11시 5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국내 축구 팬들은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인 라이프치히가 어떤 팀과 한 조를 이룰지 관심을 갖고 있다. 작년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황희찬이 이번 시즌 어떤 발자취를 남기게 될까. 황희찬은 지난 시즌 조별 예선에서 반 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을 넣은 경험이 있어 더욱 기대가 모인다.
이번 조 추첨식에서는 'UE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도 가려진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이 빠져 화제를 더한 가운데, 데 브라위너와 레반도프스키, 노이어가 최종 후보로 선의의 경쟁을 치른다.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레반도프스키와 노이어 중 한 명이 올해의 선수상 타이틀을 가져갈지, 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데 브라위너가 UEFA에서도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아스날, 나폴리, AS로마, 레버쿠젠 등 유럽 전통 구단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의 조 추첨식은 다음 날인 2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열린다. 만일 토트넘이 마카비 하이파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승리하면, 이날 손흥민의 상대도 결정돼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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