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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25분까지 70분을 소화했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4일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던 이강인은 이후 3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발렌시아는 후반 30분에 터진 막시 고메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개막전 승리 후 1무 1패로 주춤했던 발렌시아는 2승째를 따내며 올 시즌 2승 1무 1패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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