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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단장 "류현진, 1차전 나가라고 했으면 나갔을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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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이 논란이 된 선발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앳킨스는 30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1차전이 아닌 2차전에 선발로 내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앳킨스는 "이번 시리즈는 3경기 시리즈로 모든 경기가 원정에서 열린다"며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특이한 환경임을 언급한 뒤 "1차전을 이긴다면 조금 더 이점이 있겠지만, 우리는 27이닝 이상을 꾸준하게 이점을 갖는 방안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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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킨스 단장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인터뷰 영상 캡처.


이들은 에이스 류현진을 1차전에 내는 대신 5일 휴식을 갖고 2차전에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앳킨스는 "류현진, 타이후안 워커에게 추가 휴식을 주고, 우리 불펜진을 1, 3차전에 집중 기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시리즈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류현진이 추가 휴식을 원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가 1차전에 나가라고 했다면 그는 나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추가 휴식이 선수의 일방적인 요청이 아님을 밝힌 것. 그는 "류현진은 추가 휴식을 가졌을 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5일 휴식 후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29). 그가 이 결정에 대해 괜찮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확인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케일럽 조셉대신 리즈 맥과이어를 로스터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서는 "리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의 투수 리드, 경기 통제 능력, 블로킹 등 모든 것들에 자신이 있었고, 그 결과 아주 힘든 결정을 하게됐다. 리즈가 이런 면에서 아주 조금 더 앞섰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고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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