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피격' 다음날 대북의료물자 지원 승인
통일부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사살된 다음 날 의료물자 대북 반출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무원 이모씨는 21일 실종돼 22일 밤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했고, 통일부는 다음날인 23일 오후 대북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대북 물자 반출은 담당 과장 전결로 이뤄진다며 해당 과장이 공무원 피격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채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 피격이 공개된 직후인 24일에는 이달 중에 대북 반출이 승인된 6개 단체에 물자 반출 절차 중단을 즉각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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